맛있는 요리/기타

설탕NO 꿀생강차 꿀 가득 넣어 목에 좋은 생강차 만들기

*&^%$# 2020. 4. 6. 09:00


시중에 파는 꿀생강차

꿀이 몇퍼센트 들어가 있는지 보셨나요?


제가 본 것들은 모두 꿀의 함량이 낮았어요

쬐~끔 넣고 꿀 넣었다고 꿀생강차라니....


시골 할머니께서 정성스럽게 

생강 다듬어서 만들어 주시던

꿀생강차!!!!

설탕 없이 꿀만 넣어서 만들었어요


꿀과 생강의 비율은 보통 1:1

하지만

저는 이번에 2:1로 꿀을 많이 넣었어요





< 생강 다듬는 방법 > 


생강은 흙이 묻어 있어요

흙을 녹일 겸,

1. 물에 10분 정도 담궈 놔 주세요






10분쯤 지나면 이렇게 

흙이 떨어져 나와요


그래도 100% 떨어져 나오는거 아니라서 

씻어줘야 해요



잘게 손으로 톡톡 뜯어내듯이 잘라주신 후

2. 숟가락으로 더러운 부분만 긁어주세요


칼로 다듬는거 아니고,

껍질 모두 벗겨내는거 아니고,

숟가락으로 더러운 곳만!!!



동영상에 보시면

숟가락으로 싹싹 긁어내고 있어요


40초 부분에 보시면

겹쳐있어서 흙을 씻어낼 수 없는 곳은

손으로 뜯어내었어요





생강이 준비가 되었다면

병을 소독해주세요


냄비에 물을 가득 넣고

병을 넣고 팔팔 끓이면 속이 시원하겠지만


제 요리 선생님께서

1. 후라이팬에 물을 조금 넣고

2. 병을 뒤집어 넣은 뒤 

3. 불을 켜서,

4. 수증기가 한바퀴 돌면 소독 된다.

라고 하셨어요


이렇게 하면 병도 안뜨겁고,

소독된 병 속에 물기도 빨리 말라서 좋아요





깨끗이 씻어진 생강은 

물기를 빼 낸 후

준비해 주세요




이제부터 생강을 잘라주시면 돼요


썰기지옥!


생강의 채를 최대한 얇게 썰어주세요

생강차를 마실 때 

생강을 먹진 않지만

잘 우러 날 수 있게 작게 잘라주세요


저는 생강 100g 채썰고 포기...





생강과 꿀을 1:2의 비율로 담아주었어요

1:1의 비율로 버무려서 병에 담고

나머지 꿀은 위에 더 넣어줬어요


원래 청을 담글 때는 1:1의 비율이잖아요

100% 수제 생강차는

맛이 매워요 

그래서 항상 마실 때 꿀을 더 넣어 마시잖아요


그래서 처음부터 꿀을 많이 넣었어요


꿀생강차를 만드셨다면

실온에 하루 두었다가 냉장보관!

방부제가 없는 수제라

너무 오래 보관하지 마시고, 

언른 드세요~







좀 피곤해서 편도가 부었다면

꿀생강차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따뜻한 물에 꿀생강차를 넣고 

우려내서 마시면

따뜻하게 목이 가라 앉는 느낌~


정성 가득한 수제 꿀 생강차라

작은 병에 담아 

여기 저기 선물하기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