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생가득 보리 쫄면 만들기 레시피

이번에 코스트코 갔다가 세일하길래 사게된 풀무원 생가득 보리쫄면 입니다. 사진상으로 티가 안나지만 신라면의 면의 굵기입니다. 일반적인 쫄면보다 면이 얇습니다. 그래도 면이 쫄깃쫄깃해서 먹을만 합니다.

얼마전까지 역류성식도염으로 매운음식을 1년넘게 못먹고 자제했었는데 쫄면이 먹고싶었거든요.

이 제품은 6인분인데 낱개포장이어서 괜찮습니다. 집에 쟁여두고 하나씩 꺼내어 먹기 편리한 제품입니다. 위의 사진이 1인분입니다. 오늘은 딱 1인분만 조리했습니다.

물을 끓이기 시작하면, 면을 꺼내어 한가닥한가닥 분리시켜줍니다. 위의 사진처럼 단면을 잡고 힘을주면 분리가 쉽습니다. 이렇게 분리하다보면 물이 끓기이작합니다.

물이 끓으면 면을 넣고 5분간 끓입니다. 그 사이에 고명으로 쓸 오이를 썰어줍니다. 3분이 넘어갈때쯤 거품이 넘칠수 있으므로 냄비위에 젖가락을 올려둬줍니다. 이렇게 하면 와르르 넘치지 않습니다. 어디 블로그에서는 넘치지 않는다고 하던데 그렇지 않습니다. 넘칩니다. 넘치지만 조금 넘치므로 빠른 대처가 가능합니다.

5분이 지나면 깨끗이 손으로 빨아줍니다. 미끄덩 거리는 면을 비비면서 빨아주면 됩니다. 면을 깨끗이 씻은 후에 양념장을 넣고 비벼주면 끝.

요즘엔 쫄면의 면만 구매하는것도 힘듭니다. 잘 안팔더라구요. 코스트코 보리쫄면 구매해서 레시피 적어보았습니다. 혹시나 겉봉투 버리신분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코스트코 생가득 보리쫄면은 맵지 않습니다. 위에도 썼듯이 매운거 잘 못먹지만 이건 적당히 안매워서 먹을만합니다. 면이 기대이하로 굵지 않아서 먹음직스러워 보이지 않지만 면도 쫄깃쫄깃해서 식감이 괜찮습니다. 코스트코 가시면 보리쫄면 시도해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