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만드는 포인트는 콩나물과 황태를 같이 볶는것과 액젓을 조금 넣어주는 것입니다. 멸치다시 미리 만들지 않았다면, 멸치다시 필요없는 황태콩나물국, 간단히 아침에 해서 먹기 좋습니다.
< 재료 > 성인2 +아이2명 한끼 식사 분
황태 한주먹, 콩나물 100g, 참기름 2스푼,
다진마늘 1/2스푼, 파 조금, 액젓1/2스푼,
국간장 1스푼, 소금, 후추, 달걀2개
1. 황태 손질하기
황태는 물에 담근 뒤 1분 뒤 건져내서 물기를 살짝 짜줍니다. 물에 오래 담궈두지 마세요. 물러져서 맛 없어집니다.
황태를 만지작 거리면서 뼈가 잡히면 떼어 냅니다.
2. 두부, 파, 달걀을 준비합니다
두부는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파는 다져도 좋고 위 사진처럼 3센티 크기로 잘라도 이쁩니다.
달걀2개를 소금 약간 넣고 미리 풀어둡니다.
3. 참기름 2스푼, 황태, 액젓1/2스푼을 넣고 살짝 볶아줍니다.
황태가 순식간에 쪼그라드므로 빠르게 조리해줍니다. 불이 너무 쎌 경우 냄비에 황태가 탈수 있으므로 황태를 볶을 때는 중약불로 조리해주세요
4. 콩나물도 같이 볶아줍니다.
콩나물이 숨이 죽을때까지 볶아줍니다. 이렇게 하면 콩나물 비린내가 나지 않습니다.
5. 물을 넣고 다진마늘과 국간장1스푼을 넣습니다
콩나물과 황태가 잠길정도로 물을 넣어줍니다. 다진마늘 1/2스푼과 국간장 4스푼을 넣고 한소끔 끓여줍니다.
6. 두부와 달걀을 넣습니다.
두부를 넣고 두부가 따뜻해질쯤 달걀물을 냄비 주변으로 둘러가면서 넣어줍니다. 30초간 그대로 둔 뒤에 저어주면 모양이 이쁘게 나옵니다.
달걀물을 넣고 불을 꺼 줍니다.
7. 파와 후추 약간 넣어줍니다.
파와 후추를 넣은 뒤, 맛이 부족할시엔 소금 약간 넣어줍니다
쓰다보니 할말이 많아 길어졌지만 실제로 만드는건 순식간에 뚝딱 끝나는 황태콩나물국만들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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