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케이크 만드는데 달걀 흰자를 머랭 쳐준다는게 추가 되는 수플레팬케이크 만들기입니다.
손으로하면 30분동안 쉼 없이 저어줘야하는데 핸드 믹서기는 1분만에 만들 수 있어서 부담없이 만들 수 있습니다.
저는 핸드블랜더에 거품기 끼워서 했습니다. 이것도 잘 만들어집니다. 내일 아침에 도착하는 상품가격이 17,000원대네요.
달걀흰자 거품은 손으로 하시려면 달걀볼 밑에 얼음통 넣고 시작해줍니다.


수풀레 팬케이크 3개 분량 재료 입니다.
팬케이크 가루 3스푼, 달걀 2개, 우유1스푼,
설탕 1스푼,

1. 달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줍니다.


2. 노른자를 깨고 우유 1스푼을 넣고 섞어 줍니다.



3. 팬케이크 가루를 3스푼, 체에 쳐서 섞어 줍니다.
저는 핫케이크 가루는 대중적인것 썼습니다. 오가닉 팬케이크 가루를 써봤는데 가루때문인지 잘 부풀지 않았고, 오뚜기나 백설 같은 곳의 가루는 잘 만들어졌습니다. 가루 때문이 아닌, 그때의 제 실력 탓일 수 있습니다.


4. 볼을 약간 기울여서 믹서기를 제일 깊은 곳에 두고 섞어줍니다. 설탕을 2~3번 나눠서 넣으며 머랭을 만들면 잘 만들어 집니다.
중간에 기계의 멈춤이 너무 길거나, 만들어진 거품을 제거하듯이 거품기를 움직이면 머랭이 만들어 지지 않습니다.
거품기를 한곳에 두고 멈춤없이 머랭을 만들어 주는게 좋습니다.


위 사진보다 아래사진의 결이 더 보이시죠? 거품기가 지나간 자리가 선명하게 보일 정도가 되면 다 된겁니다.


5. 흰색 거품의 1/3을 노른자볼에 넣고 잘 섞어줍니다.


6. 나머지를 모두 넣고 거품이 꺼지지 않게 대강 섞어줍니다.



7. 후라이팬에 약불을 켜고, 오일을 얇게 펼칩니다. 키치타올로 닦듯이 해주세요.
반죽을 4등분해서 하나씩 올리고 나머지 하나는 추가로 올릴때 쓰기위해 남겨둡니다. 👉 뚜껑을 덮고 3분지나면 👉나머지 반죽을 더 위로 올린 뒤 👉 물 2스푼을 후라이팬 바닥에 뿌리고 뚜껑을 덮습니다. 👉3분 뒤 뒤집에 줍니다
계속 약불 입니다. 저는 인덕션 4로 쭉~ 했습니다.
후라이팬 뚜껑보다 저처럼 스텐 볼이 사이즈가 맞는게 있다면 추천드립니다. 사진에 제 모습이 비쳐서 모자이크 처리 한 겁니다.


8. 뒤집어서 물 2스푼을 뿌리고 뚜껑을 덮어 둡니다. 👉 3분 뒤 다시 물 2스푼을 넣고 뚜껑을 덮어 둡니다.
완성~


과일 미리 준비한게 없어서 사과조림과 꿀을 같이 줬더니 사과조림으로만 먹었네요. 마실 것은 수박 갈아서 줬습니다. 아직 덥지 않은데 수박이 굉장히 달달합니다.


꿀만 넣은 꿀사과조림 팥빙수 맛집 레시피 그대로
- https://miraclecook.tistory.com/m/28
사과조림이 수플레팬케익 과 잘 어울리네요.
수플레팬케익은 폭신폭신한 달걀 빵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실제로 들어 가는 재료가 몇개 없고, 먹을 때 달걀의 고소한 맛이 많이 납니다.
엄마가 굶기는 것도 아닌데 항상 잘 먹어주는 아이들 이예요. 간식으로 만든건데 더 만들껄 싶었습니다.


휴일 브런치로 먹기에 잘 어울리는 수플레팬케익입니다.
제가 쓰다보니, 사진은 정말 깔끔합니다.
실상은, 아이들 때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후딱후딱 만들어야 했습니다.

서로 엄마 도와서 섞는거 하겠다는 아이들
제발🙏🙏🙏 안도와주셔도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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