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이 자랄때 잎 줄기 중간에 있는 마늘종은 뽑아줍니다. 왜냐면 마늘종이 없어야 마늘이 영양분을 다 가져가서 크게 잘 크기때문입니다. 마늘종은 뽑기 쉬워요. 줄기를 잡고 쑥 위로 올리면 뽑힙니다.
지금이 마늘이 한창 자라고 있는 시기여서 마늘종을 쉽게 그리고 싸게 구할수 있습니다.
< 마늘종의 효능 >
1. 몸속에 지방이 쌓이는걸 억제해주고 식이섬유가 많아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2. 면연력 강화
3. 노화방지하는 항산화작용
4.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피를 맑게 한다
5. 따뜻한 성질로 수족냉증에 좋다
6. 몸 속에서 중금속 유해물질 배출
효능이 다양하죠? 그래서 제목에 마늘보다 효능이 좋다고 적었습니다~
1. 마늘종 자르기
마늘종은 한 단씩 팔아요. 한 단을 사서 묶여있는 끈을 풀지 말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아이가 있다면 작게 자르면 되겠죠. 위 사진에 칼이 있는 부분이 마늘종의 마디입니다. 마디도 먹는 부분입니다. 마디를. 지나서 얇은 부분은 시들시들 하므로 잘라냅니다.
2. 마늘종 씻기
마늘종을 물에 담그고 식초 1스푼슬 넣어줍니다. 5분정도 담궜다가 깨끗한 물에 씻습니다. 그리고 체에 걸러 물기를 빼줍니다.
3. 후라이팬에 포도씨유 2스푼을 넣고 마늘종을 센불에 볶으면서 기름을 입혀줍니다.
마늘종의 물기가 남아 있어서 볶으면서 튈수도 있으니까 주의해줍니다.
4. 양념을 넣어줍니다. 간장 4스푼, 맛술2스푼, 올리고당 2스푼을 넣어줍니다. 5분간 볶아줍니다.
양념이 간단하죠? 여기에 간마늘1/2스푼을 넣어서 마늘향을 더 나게 해주어도 맛있습니다.
5. 올리고당 2스푼을 넣어줍니다.
5분이 지나면 위의 사진처럼 마늘종이 익습니다. 아삭한 식감을 좋아하시면 5분까지 볶지말고 4분정도만 볶아줍니다.
위 완성된 사진을 다른각도에서 찍었는데 색상이 다르게 찍혔습니다. 저는 푹~ 조려진 간장마늘종볶음을 좋아해서 익은 부분만 먹고 남편은 아삭한 부분을 좋아합니다. 본이의 취향에 맞게 조리해주는게 좋습니다. 마지막에 맛을 보고 양념이 부족하면 소금을 조금 넣어주며 간을 맞춰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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