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해서 놀란 레시피 입니다.
정호영 쉐프의 계란샌드위치, 다들 편의점 샌드위치 라고 합니다.
위 사진처럼 많이 넣으면 모닝빵 하나에 달걀 1개 정도의 양이 들어갑니다
달걀 삶아서 마요네즈와 설탕 넣으면 끝나는 샌드위치???
편의점 샌드위치의 맛을 내는 계란 샌드위치 만들어보니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재료들 입니다. 모닝빵은 사오고 나머지는 다들 집에 있는 것들입니다.
모닝빵도 요즘은 배달의 민족이나 요기요에서 배달 받을수 있으니 편하게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재료 >
달걀 7개 모닝빵6개 마요네즈 70g
설탕20g 소금반스푼 식초한스푼
< 팁 >
단맛을 좋아하시면 설탕 더 넣어주세요
마요네즈는 너무 많이 넣으면 흘러내리니
버무려가면서 첨가해주세요
저는 달걀 9개 삶았다가 애기가 2개 먹어버려서..... 사진과 재료가 다릅니다.
재료는 위에 적힌 대로 했습니다. 달걀은 크기가 다르니, 달걀을 삶고 다져서 재어보니 350g 입니다.
달걀의 보통 개당 무개는 60g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 달걀은 청란이라서 조금 작습니다.그래서 무개가 조금 덜 나갑니다.
모닝빵은 6개만 사용했는데 제 사진처럼 많이 넣어서 드실꺼면 6개정도 나오고, 적당히 넣으실꺼면 더 많이 필요할 듯 싶습니다.
모닝빵 1개당 달걀 1개가 들어가는 양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편의점처럼 넘 두껍지 않게 바르는 것도 좋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마요네즈~ 500g에 3500원 정도 했던 거 같은데, 이번 샌드위치에는 70g만 사용했습니다. 마요네즈를 좋아한다고 너무 많이 넣으면 빵안에서 흘러내려서 보기 싫으니 뻑뻑한 정도로만 사용해 주면 됩니다.
달걀을 식초와 소금을 넣은 물에 삶아주세요. 처음부터 찬물에 달걀을 같이 넣고 삶아야 합니다~!!!
물이 끓고 10분간 삶아주면 달걀이 완숙이 됩니다.
반숙은??? 물이 끓고 7분을 기준으로 7분 이하면 노른자가 약간 흐르는 반숙 7분 넘어서면 점점 굳어져 가는 반숙이니까 취향에 맞게 조리 하면 됩니다.
달걀은 삶은 뒤 찬물에 바로 넣어 식혀줍니다. 얼음을 넣어봤는데 그닥 효과는 모르겠네요.
아기가 도와준다 길래 얼른 내려줬습니다. 식초와 소금을 넣고 삶아서 껍질이 잘 까집니다.
달걀 껍질을 제거 할 때는 달걀의 위아래를 쿵 쿵 깨주고 옆면을 또르르 굴려서 산산조각을 내고
위에서 부터 껍질을 제거해주면 쉽게 제거 할 수 있습니다.
흰자는 칼로 잘게 다져줍니다.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서 저는 잘게 다져 주었습니다.
노른자는 체에 넣고 숟가락으로 으깨어 주면 저렇게 나오는데 그냥 포크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제가 도마에 놓고 칼로 으깨어도 봤는데 덩어리 지지 않게 으깨기 힘들어서 저는 체를 사용합니다.
이제 분량의 마요네즈와 설탕을 넣고 모두 버무려줍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파슬리 가루를 뿌려뒀지만 파슬리 가루를 좋아하시는 분은 같이 섞어줘도 좋습니다.
빵칼로 모닝빵을 자르고 계란버무리를 넣어줍니다. 저는 많이많이 듬뿍듬뿍 넣어서 예쁘긴 하지만
먹기엔 힘들었습니다......................
생각보다 간편한 정호영 쉐프의 편의점 계란 샌드위치!
1. 달걀7개를 삶아서 다져둔다 (다진 양 : 350g)
2. 마요네즈70g과 설탕20g을 1번과 함께 버무린다
3. 빵에 바른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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