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항상 하던 방식이 아닌 수미네반찬에서 김수미님이 만드신 레시피입니다.
< 재 료 >
멸치 110g
견과류 50g
올리브유 2스푼
간장 1스푼
꿀 1스푼
참기름 1/2스푼
참깨 1/2스푼
1. 올리고당이 안들어가고 대신 꿀이 들어갑니다.
2. 간장 1스푼이라고 숟가락 넘치게 부으셨어요.
그러니, 자신이 가지고 있는 멸치 두세개 집어서 드셔보시고 짜다 싶으면 간장을 줄이고 싱겁다 싶으면 1스푼 넣고 더 넣어주시면 됩니다.
제 멸치입니다. 아이들이 어려서 잔멸치로 샀어요. 싸길래 냉큼 샀더니 ... 집에와서 보니까 멸치 이외에 다른 것들도 무게를 차지하고 있고 부스러기형태의 작은 조각들도 많아서 후회했습니다. 맛도 짠맛이 너무 돌길래 먼저 씻어 줍니다.
멸치를 볼에 넣고 물을 부으면 불순물들이 바로 뜹니다. 빠르게 물과함께 흘려내 버립니다. 멸치도 딸려나가므로 주의해서 버립니다. 이 과정을 2~3번 합니다. 물에 담궈서 오래두면 멸치가 뿔어버립니다. 담궈놓지말고 바로바로 헹궈서 물기를 빼줍니다.
이렇게 체에 받쳐두니 물기가 금방 빠집니다. 그래도 건조된 멸치만 못하니까 후라이팬에 기름없이 볶아줍니다.
후라이팬에 기름없이 멸치를 볶아줍니다. 씻은 멸치라서 이 과정을 해주지만, 원래 일반적인 멸치볶음할 때 건조된 멸치를 기름없이 볶아줘서 비린맛을 날려버리기도 합니다.
이제 아래부터 수미네반찬에 나온 레시피대로
수미네반찬의 ❤멸치볶음❤ 따라해 봅니다.
1. 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1스푼 넣고 멸치를 볶아줍니다. 후라이팬의 온도가 너무 많이 올라가지 않도록 중불로 낮춰줍니다. 온도가 높으면 멸치가 급속히 타버립니다.
1분정도만 볶아줍니다. 많이 볶으면 멸치가 질겨진다고 방송에서 말씀하셨습니다.
2. 견과류를 넣고 기름이 부족한듯하면 반스푼정도 추가해줍니다. 견과류와 함께 살짝 볶아줍니다.
멸치가 약간 노릇노릇해 질때까지 볶아줍니다. 저는 멸치 탈까봐 약불로 4분정도 볶았습니다. 잔멸치라서 그런지 질겨졌는지는 ... 전혀 표가 안납니다.
3. 간장 1스푼, 꿀 1스푼을 넣고 양념이 잘 섞이게 볶아줍니다. 다 섞이면, 불을 끄고 참기름 1/2스푼, 참깨 1/2스푼을 넣어 볶아줍니다. 잔열로 조리해 줍니다.
완성된 멸치 볶음의 맛을 보시고 부족한 간을 더 해줍니다. 저는 꿀을 조금 더 넣어주었습니다. 보통 꿀은 설탕보다 단맛이 강합니다. 저는 조금 짠듯해서 꿀을 더 넣어주었습니다.
완성된 수미네반찬 멸치는 바삭거리지 않는 스타일 입니다.
지금까지 아이들에게 바삭거리는 튀긴 멸치볶음을 해주었는데 첫째는 이것도 잘 먹네요.
둘째는 멸치볶음을 안 먹어서 이렇게 김밥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잘 먹습니다.👍👍👍
튀기듯 볶는 멸치볶음 아이반찬 - https://miraclecook.tistory.com/m/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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